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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꽃길만걸어요’ 정유민,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심지호 위해 피해자 임지규 아내 최윤소 찾아가서 무릎꿇고 “제발 나 좀 살려줘요. 여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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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정유민은 경찰에 체포될 남편 심지호를 위해 최윤소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었다. 

8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17회’에서는 수지(정유민)는 경찰에 체포될 남편 지훈(심지호)를 위해 여원(최윤소)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게 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병래(선우재덕)을 통해 여원(최윤소)의 전 남편 동우(임지규)의 죽음 때문에 자신이 살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병래(선우재덕)는 천동(설정환)에게 "자네가 보육원에서 친 형제 같이 여겼던 김지훈 손에 피를 묻혀서 널 살렸다"라고 하면서 여원(최윤소)에게 탄산수가 나오는 땅을 팔도록 설득하라고 협박했다.

병래는 천동에게 "자네가 누구 덕에 살았는지 명심하게"라면서 "남기자 사건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자네니까"라고 소리를 질렀다. 지훈(심지호)과 여행을 다녀온 수지(정유민)는 수지(정유민)는 지훈(심지호)에게 남동우(임지규)사망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게 됐다. 

수지는 아버지 병래(선우재덕)을 찾아가서 "아빠가 꼭 해결해줘요. 오빠 감옥 가는 일 없도록 막아달라구요"라고 애원을 했다. 병래(선우재덕)는 수지에게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없어"라고 거절을 했고 수지는 고함을 치며 "난 이대로 절대 못 보내. 나라도 무슨 수를 낼 거야"라며 지훈의 사건을 자신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여원(최윤소)은 천동(설정환)에게 "천동씨 심장 기증받았다고 했을 때 남다르게 느껴졌다. 동우 씨도 심장기증자였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반대였지만 지금생각하면 누군가를 살렸다는 마음이 들어서 좋다. 천동씨도 심장 준 사람 궁금하지 않냐? 누군지 몰라도 그 분 때문에 천동씨를 만날 수 있지 않냐? 고맙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지만 천동은 여원에게 마음의 가책을 느꼈다.

여주(김이경)은 언니 여원(최윤소)에게 남동우(임지규) 사망이 지훈(심지호)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지훈의 집을 찾았다. 정숙(김미라)는 여주(김이경)에게 "왜 그러냐?"고 물었고 "당신 아들 김지훈이 형부를 죽였단 말이야. 당신 사고나게 만들고 살아있는 형부 방치하고 그냥 집에 왔다면서요?"라고 따졌다. 

천동(설정환)은 병래(선우재덕)에게 심장 문제로 협박을 받고 천동은 "땅을 팔도록 여원을 설득하지 않겠다"고 답하자 병래가 불 같이 화를 냈다. 궁지에 몰린 지훈(심지호)은 천동을 찾아가서 "천동아. 제발 강여원씨 설득해 줘. 제발 도와줘"라고 부탁했다.

지훈(심지호)은 천동에게 "네가 도와주지 않으면 하나음료는 끝이야. 그러면 수지도 아기도 모두 불행해진다. 난 우리 가족을 위해 살고 싶다"라고 했고 천동은 지훈에게 "난 남동우 기자의 심장은 받은 이상 난 살아도 산 게 아니야"라고 자책헸다. 

천동은 미안한 마음에 여원에게 전화를 걸고, 평소와 다른 천동의 목소리에 여원은 "천동씨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물었다. 여원은 "천동씨 회사죠? 퇴근하고 우리 동네에서 잠깐 볼래요? 보고 싶은데"라고 했고 천동은 "미안하다. 일이 좀 많아서"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또 수지(정유민)는 여원의 집 앞으로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 "제발 나 좀 살려줘요. 여원씨"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강여원 역에(최윤소), 봉천동 역에 (설정환), 김지훈 역에 (심지호), 황수지 역에 (정유민), 왕꼰닙 역에 (양희경), 황병래 역에 (선우재덕), 강규철 역에(김규철), 구윤경 역에 (경숙), 남일남 역에 (조희봉), 남지영 역에 (정소영), 장상문 역에 (류담), 남이남 역에 (나인우), 봉선화 역에 (이유진)이 출연했다. 

또한 ‘꽃길만 걸어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에서 3회 연장되어 123부작으로 알려졌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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