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 녹산로 유채꽃밭을 파쇄하기로 결정했다.
7일 서귀포시는 가시리에 조성된 유채꽃 광장과 녹산로 주변에 심긴 유채꽃들을 8일 오전부터 전량 파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시리마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말 서귀포시에 유채밭 파쇄를 요청했다. 대개 5월 중순 이후 파쇄가 진행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정부 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조치, 타 시도의 동향 등을 종합 검토해 8일 오전부터 유채밭을 갈아엎기로 했다.
또한 이날 제주도는 전담공무원 570명을 투입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시키기로 했다. 올해 4월5일자로 개정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자가격리 위반 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 1000만원으로 상향됐다.
7일 서귀포시는 가시리에 조성된 유채꽃 광장과 녹산로 주변에 심긴 유채꽃들을 8일 오전부터 전량 파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시리마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말 서귀포시에 유채밭 파쇄를 요청했다. 대개 5월 중순 이후 파쇄가 진행됐다.
가시리마을회는 최근 귀국자의 확진자 추가 진단 등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지속해서 제주도로 몰리는 관람객들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자 서귀포시에 재차 유채밭을 갈아엎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정부 차원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조치, 타 시도의 동향 등을 종합 검토해 8일 오전부터 유채밭을 갈아엎기로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7 23: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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