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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걸어요’ 설정환, 심장기증협회에 참석한 양희경-최윤소 보고 임지규의 심장 기증받은 날임을 알고 ‘깜놀’…선우재덕은 장기기증센터 후원으로 와서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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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설정환이 심장기증협회에 참석한 양희경과 최윤소를 보고 자신이 심장을 기증받은 날과 임지규의 심장 기증 날이 같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16회’에서는 천동(설정환)이 동우(임지규) 심장 기증일과 자신의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날짜가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훈(심지호)은 병래(선우재덕)의 명령으로 수지(정유민)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이후 자수를 할 계획을 세우고 지훈은 수지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임신을 하고 행복한 날을 꿈꾸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천동(설정환)은 남동우(임지규)의 심장 기증일과 자신의 심장 수술 날짜가 같다는 걸 알게 됐다. 심장기증협회에서 개최한 기념식에 참석한 꼰닙(양희경)은 "니가 심장을 주고 간 그 사람이 하늘 아래 어디선가"라며 아들 남동우(임지규)를 그리는 추모사를 했다.

천동은 기념식장에 참석한 동우의 심장기증일이 자신의 심장이식 수술 날짜와 같은 알고 깜짝 놀랐다. 기념식장에 참석한 병래(선우재덕)도 천동(설정환)이 남동우(임지규)의 심장을 기증 받았음을 알아냈다.

이후 김비서(최선일)는 병래에게 "그날 진성병원에 진행된 심장이식 수술은 봉천동 팀장 단 한 건뿐이었다고 합니다"라고 보고했고 그 말에 병래는 "죽으라는 법은 없구만"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또 천동(설정환)은 꼰닙(양희경)의 손을 꼭 잡아줘 남동우가 자신의 심장기증자임을 알아낼 것을 암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햇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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