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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걸어요’ 양희경, 최윤소가 선우재덕-심지호와 나누는 대화 듣고 아들 남동우(임지규) 사망사건의 전말 알고 ‘오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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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양희경이 최윤소가 선우재덕과 심지호에게 분노하며 말하는 내용으로 아들 임지규의 사망 사건 전말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16회’에서는 병래(선우재덕)는 사남매 식당에 돈가방을 들고갔다가 꼰닙(양희경)에게 쫒쳐나고 지훈(심지호)에게 자수하라고 종용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수지(정유민)는 임신 초음파 사진을 지훈에게 보여주며 "우리 아기가 복덩이인가 봐"라며 기뻐했고 수지는 "오빠 이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라고 하자 지훈은 수지를 포옹하며 그래라고 대답했다. 남동우(임지규) 살해를 사주했던 장본인인 병래(선우재덕)는 지훈(심지호)에게 수지(정유민)와 여행을 다녀온 뒤 자수하라고 명령했다.

병래(선우재덕)가 지훈(심지호)에게 "이제는 마지막으로 수지와 함께 여행을 다녀와. 너 머리 식히고 와서 자수해"라고 하는 말을 정숙(김미라)이 우연히 엿듣고 깜짝 놀랐다.

또 음료수를 가져다주려던 정숙(김미라)은 병래에게 "제가 모두 책임지겠다"고 하는 지훈의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며 "우리 아들이 뭘 책임진다는 거야?"라며 의심을 하면서 앞으로 지훈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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