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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박훈, ‘신생명 복음’ 읊으며 과거에 발작 “대상감 연기”…충격 전개→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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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아무도 모른다’ 박훈의 신들린 듯한 연기가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백상호(박훈 분)의 과거가 밝혀졌으며 충격적인 전개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박훈은 고은호(안지호 분)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휴대폰 사용 내역을 조회했다. 그 중 주동명(윤찬영 분)의 동생이 사는 곳으로 전화한 사실을 알게 되며 동생 한솔이를 찾아갔다.
 
SBS ‘아무도 모른다’ 방송 캡처
한솔이와 대화를 나누던 박훈은 “은호 형이 사람 구했던 것을 아냐”고 묻자 “안다. 그래서 신생명의 복음을 선물로 받았다”고 말하며 과거를 떠올리게 됐다.

과거 속 박훈은 과거 신생명 교회 목사인 서상원(강신일 분)을 떠올렸다. 아사 직전의 박훈을 살려내 폭력과 학대를 일삼으며 목회자로 길러냈다.

이에 트라우마가 남은 박훈은 현실로 돌아와 폭풍 기도를 읊으며 발작하는 연기로 소름 끼치게 했다. 권재천(전무송 분)이 만든 지도의 비밀을 알게 된 박훈은 더욱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비밀을 알고 있는 장기호(권해효 분)에게 자신이 어렸을 때 당하는 것과 똑같이 “한글 자 틀릴 때마다 매를 들 것”이라고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크롱 아저씨 화났넹 코에서 콧바람 뿜뿜할거 같음”, “박훈 미친 연기! 연기 상감이다!! 매번 한 장면씩 소름 돋는 연기”, “진짜 소름 돋았다 빨려 들어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1%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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