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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심이영, 방송 촬영 '본격'시작-이덕희, 임채무에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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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심이영이 방송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4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집으로 돌아와 오옥분(이덕희)와 유리(신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 그 소식은 바로 강해진이 카메라 테스트에 합격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이었다. 오옥분과 유리 또한 한 마음으로 축하를 전한다.

세 사람은 '아모르파티'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강해진은 기쁜 얼굴로 방 안으로 돌아와 행복함을 만끽한다. 오대구(서도영)도 강해진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서재로 돌아와 "고마워요, 해진 씨"라고 웃으며 중얼거린다. 다음날, 오옥분은 강철진(송인국)의 전화를 받고서 "그래. 철진아, 잘 갔다와. 운전 조심하고"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한숨을 푹 쉬는 오옥분에 부동산 조사장과 허사장이 "왜 한숨을 쉽니까?"라고 묻는다. 오옥분은 이백수(임채무)이야기를 하며 "우리 며느리 애비니께 사돈은 사돈이죠. 아무튼 백수놈, 아니 사돈 오늘 퇴원한다고 모시러 간답니다"라고 말했다. 멀쩡하냐고 묻는 조사장에 "멀쩡하니까 퇴원하겠쥬. 내가 어떻게 알아요"라고 말하는 오옥분.

"너도 이 나이에 이거 날려먹고 집까지 없어졌다 생각해봐라. 그냥 골로 가는 거야, 골로"라고 조사장은 말하고 허사장은 "그런가. 난 그럴 자식도 없으니까 다행이네, 다행이여"라고 말한다. 오옥분은 "자식도 잘 키워야해유. 잘"하고 말하며 "우리 사돈집 알아유? 나 좀 그리로 안내해줘요"라고 조사장에 부탁하고, "어떤 꼬라지로 사는지 봐야겄슈. 보면은 그동안 내 가슴에 맺힌 한도 좀 사라질 것 같고"라고 말한다.

"진짜 하늘이 있나 없나 그것도 알 것 같고"라고 오옥분은 말하고, 이에 조사장과 허사장까지 함께 이백수네 집으로 향한다. 오옥분은 이백수가 사는 곳을 둘러보고는 깜짝 놀란다. 허사장은 "정말 이런데서 살아?"라고 놀라고, 오옥분은 주변을 둘러보면서 한숨을 쉰다.

"하늘이 있나 보네유. 굳이 내가 어떻게 안 혀도 이렇게 벌을 받고 있으니"라고 말하는 오옥분에 조사장은 "여기도 겨우 얻은 거예요. 겨우 300만원밖에 없다고 그러는데"라고 말한다. "아니 진상이 이 죽일놈 뭘 했길래 이걸 싹 다 말아먹었디야"라고 오옥분은 이백수의 처지에 안타까워한다.

이백수는 퇴원할 때가 되어 시무룩해하고, 이진봉(안예인)은 "옷부터 갈아입어"라고 말한다. 힘이 없는 이백수에 이진봉은 "왜 그래?"라고 묻고 이백수는 "나 정말 괜찮디야?"라고 묻는다. 이진봉은 "괜찮대지"라고 말하고, 이백수는 "나 아직 안 나은 것 같애"라고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백수는 "퇴원하면 너 그 집 갈테고. 나랑 진상이랑 있어야 하잖아"라고 말하고 이진봉은 "아빠, 내가 시간 날 때마다 들를게. 나 이제 밥 잘해"라고 말한다. 이백수는 "사돈하고 약속했는데 출가외인이라고 다신 내 앞에 올 생각하지 말라고 그랬잖아"라고 말한다. 

이진봉은 "아니야. 어머니한테 잘 말씀드리면 허락해주실거야. 어머니 나 예뻐해. 이제 진짜 친엄마처럼 잘해줘.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밥 하고 있으면 왜 벌써 일어났냐고 더 자라고 그러고. 나만 보면 먹고 싶은 거 없냐고 물어보시고. 저번에 애기 초음파 사진 보러 어머니랑 둘이 병원에도 갔어. 사람들이 친정엄만줄 알고"라고 말한다.

이진봉은 "어머니한테 오빠랑은 절대 말 안 섞겠다고, 아빠랑만 보고 오겠다고 하면 어머니도 허락해주실거야. 우리 어머니 진짜 좋다니까"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옷 갈아입어, 응?"하고 얘기하는 이진봉. 이백수는 그제서야 "알았어"라고 말하며 몸을 일으킨다. 이진봉은 "근데 오빤 어디갔어?"라고 묻는다.

이진상(서하준)은 그때 병원비를 받아들고 깜짝 놀란다. "병원비가 이렇게나 많이 나왔어요?"라고 놀라는 이진상에 간호사는 "거기 적힌 그대로에요"라고 말하고, "저 깎아주거나 그런 건 없죠?"라고 웃으며 묻는다. 빨리 계산하고 퇴원하셔야 한다는 말에 동생한테 다녀오겠다고 이진상은 말하고, 그때 강철진이 나타나 카드를 내밀며 계산을 마친다.

이진상은 "어쨌든 고맙다"라고 말하고 강철진은 "너 때문에 낸 거 아니야. 진주랑 아버님 때문에 내는 거지"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알아, 나도. 그래도 고맙다"라고 말하고 강철진은 "밑에서 기다려. 진주랑 아버님 내려오신대"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강철진을 잡아 세우고 "근데, 저기. 그래도 네가 진봉이랑 결혼했으면 내가 형님인데 너, 너, 거리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고 말한다.

강철진은 황당해서 "형님 소리 듣고 싶어?"라고 묻고 이진상은 "아니 듣고싶다기보다 그게 정상이니까"라고 말한다. 강철진은 "네가 정상 아니잖아. 이진상. 나도 너한테 언젠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날이 왔음 좋겠다. 네가 먼저 똑바로 살면 나 그때 부를게"라고 말하고 올라가버린다.

그때 이진봉과 이백수가 함께 바깥으로 나오고, 이진봉은 이진상에 "무슨 얘기했어?"라고 묻는다. 이진상은 "형님이라고 부르랬다"라고 말했고, 이진봉은 "형님도 형님같아야 형님이라고 부르지. 죽고 싶냐?"라고 화낸다. 이백수는 "진봉아, 그만해. 내가 어제 얘기 많이 했어"라고 말한다.

이진봉은 "가! 아빠는 우리가 모시고 올라갈테니까"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철진이가 여기서 기다리랬어. 나도 타고 가랬어"라고 말하고 이진봉은 "그럼 너는 트렁크에 타고 가"라고 말한다. 강철진의 승용차가 병원 앞으로 오고, 강철진은 차에서 내려 "아버님, 타세요"라고 말한다.

이진봉은 트렁크를 열어 달라고 하고 강철진은 "짐, 있어?"라고 묻는다. 그런 강철진에 이진봉은 이진상 쪽을 보며 "저기 있잖아요"라고 말한다. 한편 그 시각 한정원(김정화)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강해진을 찾는다. 직원은 돈가스를 먹어보고 맛있다고 얘기하고, 그때 마침 오팀장도 가게에 도착한다. 

티저 이미지를 찍기 위해 상의하려고 왔다는 오팀장은 이사 한정원의 모습에 반가워한다. 집에 돌아온 오옥분은 이백수가 사는 곳을 보고 마음이 심란해져 돌아오고, 이진봉은 이백수가 사는 곳에 직접 가 둘러보고 "이게 뭐야"라고 눈물 흘린다. 바닥에 주저앉아 "아, 우리 아빠 불쌍해서 어떡해"라고 엉엉 우는 이진봉.

이백수는 이진봉을 위로하며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한다. 이진봉은 "우리 아빠 불쌍해서 어떡해"라고 눈물을 흘린다. 이진봉은 이백수의 집에 있다가 시댁에 돌아오고, 오옥분은 "이제 왔냐? 아버지는?"하고 묻는다. 이진봉은 눈물을 꾹 참으며 "괜찮으세요. 저 좀 들어가서 쉴게요. 그래도 될까요?"라고 묻는다.

오옥분은 얼른 그러라고 말하고, 이진봉은 "죄송해요. 그럼 들어가서 쉴게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한정원, 오팀장과 함께하는 술자리를 갖고 있다. 강해진은 "요즘 자꾸 딴 세상에 사는 것 같아요. 정말 꿈꾸는 것처럼 좋아요"라고 말한다. 오팀장은 "난 강해진 씨가 왜 행복한 지 알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성공 여부를 알 수 없는 일 직전에 굳이 행복하단 건 사랑의 힘?"하고 말하는 오팀장에 한정원은 "어머, 해진아. 너 만나는 사람 있어?"라고 묻는다. 이에 강해진은 웃으며 고갤 끄덕이고, 오팀장은 "보기만 해도 순한, 찔러보고싶은 남자가 있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웃는다. 오팀장과 강해진, 한정원은 미래의 행복을 기원하며 건배를 한다.

다음날 강해진은 곧 티저 이미지 촬영에 들어간다. 자유롭게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해보는 강해진. 촬영이 전부 끝나고 오팀장과 직원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드디어 강해진의 첫 프로그램 촬영이 시작된다. 풋풋하지만 능숙하게 방송 촬영을 하는 강해진을 마지막으로 오늘 회차가 마무리된다. 

해당 아침드라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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