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맛좀보실래요' 김정화, 최우석에 수상함 감지-이슬아, 복잡한 심경 '눈물'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김정화가 최우석의 수상함을 감지한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4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과 오대구(서도영)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벚꽃길을 걷다가 예전에 선을 볼 뻔 했었던 이야길 꺼낸다. 강해진은 두 사람이 그 전에 만날 뻔 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에이, 아닐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오대구는 "하나, 둘, 셋 하면 동시에 말하기로 해요"라며 주선자 이름을 말하기로 하고, 강해진과 오대구는 동시에 '쌀집 아줌마'를 말한다. 두 사람은 예전에 선을 봐 만날 뻔 했던 것이 맞았고, 강해진은 깜짝 놀란다. 오대구는 "그때 나 왜 바람 맞혔어요?"라고 묻고 강해진은 "그게......"라며 예전에 이진상(서하준)이 자신을 협박했던 일을 떠올린다.

"그게,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어요"라고 강해진은 말하고 오대구는 "뭡니까? 그때 나랑 만났으면 돌고 돌아 만날 일 없었잖아요. 8년이에요, 8년. 8년이나 걸려 이제야 만나네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그때 우리가 만났으면 서로가 맘에 안 들었을지도 몰라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대구 씨, 우리 진짜 인연인가봐요"라고 웃고 오대구는 이에 농담을 하며 크게 웃는다. 강해진은 오대구에 예고도 없이 폭 안기고, "난 대구 씨가 그렇게 웃는게 참 좋아요. 좋아서 죽을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나 두고 죽진 마요. 8년이나 걸렸음 됐지"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사랑해요"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제발 손발 오그라드는 그런 말만은 제가 하게 해줘요. 사랑해요, 강해진 씨"라고 고백한다. 두 사람은 한참동안 서로를 바라보고, 오대구는 강해진의 뺨을 쥐고서 가만히 입을 맞춘다. 꽃길 아래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달달하게 피어난다. 그 시각 배유란(이슬아)은 정준후(최우석)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린다. 배유란은 "그래서, 난 그냥 잠자리 상대였다고?"라고 힘없이 중얼거리며 와인잔을 든다. 

정준후 또한 자신의 침대에서 배유란의 말을 떠올린다. '난 사랑이었어, 그러니까 더는 나 갖고 놀지마'라고 말했던 배유란. 한정원(김정화)은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회사에서 무슨 일 있어요?"라고 묻고 오늘 좀 피곤하다는 정준후에 "그래요, 그럼"하고 바깥으로 나온다. "아버지, 저에요. 그 사람 회사에 투자하시기로 한 거 어떻게 됐어요? 빨리 좀 서둘러 주세요"라고 말하는 한정원.

해당 아침드라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