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은평구청에 따르면 22번, 23번째 확진자는 역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들은 모두 2월 9일에서 3월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 거주하는 자녀집을 방문한 뒤 귀국했다. 3월 19일 귀국 즉시 자가격리를 시작해 4월 1일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진행했고, 4월 2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 받았다.
현재 은평성모병원에 이송됐다고 은평구청은 밝혔다.
◆ 23번째 확진자(여/60대/역촌동)
○ 발생현황
2.9.(일)~3.19.(목) 브라질 상파울로 방문 후 귀국
3.19.(목)~4.2.(목) 귀국 후 자택에서 머무름
4.1.(수)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
4.2.(목) 10:00 양성판정 (*검사기관 : 삼광의료재단)
4.2.(목) 14:30 국가지정격리병상(은평성모병원) 이송
◆ 22번째 확진자(남/70대/역촌동)
○ 발생현황
2.9.(일)~3.19.(목) 브라질 상파울로 방문 후 귀국
3.19.(목)~4.2.(목) 귀국 후 자택에서 머무름
4.1.(수)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
4.2.(목) 10:00 양성판정 (*검사기관 : 삼광의료재단)
4.2.(목) 14:30 국가지정격리병상(은평성모병원) 이송
은평구청 측은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보다 상세히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동선 및 세부 정보가 발생하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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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선 공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시간·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와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합니다. 확진자가 머문 시간, 마스크 착용 여부,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18: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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