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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저스틴 비버, 3년 만의 북미 투어 ‘Changes’ 잠정 연기…코로나19 확산에 공연계도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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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드싱글 'Yummy'를 발표한 뒤 정규 5집 'Changes'를 발매한 저스틴 비버의 북미투어 일정이 연기됐다.

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지의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의 '2020 체인지 투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본래 5월 14일 시애틀의 센추리링크 필드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45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투어는 모든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6월 2일 라스 베가스 공연부터 9월 26일 뉴저지 이스트 루더포드 공연까지 스케줄이 잡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기된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로 남아있다.

본래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 기획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북미 투어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3년 만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염병을 이겨낼 순 없었고, 그와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 됐다.

지난달 14일 5년 만에 정규 5집 'Changes'를 발매하며 컴백한 저스틴 비버는 빌보드 200 1위와 'Yummy'로 빌보드 핫 100 2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과거 셀레나 고메즈와 오랜 기간 연인 관계였던 그는 결별 이후 알렉 볼드윈의 조카 헤일리 볼드윈(현재 헤일리 비버)과 2018년 결혼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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