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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N번방의 실체를 파헤친다....박사방 피해자 "시그니처 포즈라며 셀카를 요구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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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N번방의 실체를 추적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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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28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전국민을 분노하게 한 N번방의 실체를 추적한다. 최근, ‘박사’라고 불리는 26살 조주빈이 검거된다. 조주빈은 ‘아티스트 박’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텔레그램 상에서 ‘박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는 미성년자를 포함하여 70여명이 넘어간다.

박사방을 최초로 보도한 김완 기자는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상에서 일어난 디지털 성범죄다. 여성들을 이른바 노예라 부르며 가학적인 성행위를 요구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하며 “그 전에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넘기면 소액을 얻어내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박사는 처음부터 등급을 나누어 방을 개설한다. 돈을 요구하고 그 돈에 따라 방에 입장하는 것이다.” 덧붙였다. 박사방은 실제로 실시간 방과 자료방 두 가지로 운영되어 있으며, 박사는 “실시간 방에는 노예가 상주하고 있으며 돈을 내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시킬 수 있다. 자료방에는 자료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된다.” 라고 ‘홍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알’팀으로는 실제 박사와 연락을 한 피해자의 제보가 이어졌다. 박사와 몇 시간 전까지 연락했다는 피해자는 “상반신 노출 사진을 달라고 하더라.”며 박사가 새끼손가락을 얼굴에 붙인 셀카를 집요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이게 박사의 시그니처 포즈다. 이걸 시키더라.”고 덧붙였다. 25일 포토라인에 선 조주연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대신 “멈출 수 없는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 라는 말을 해 공분을 샀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재조명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23시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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