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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벗방과 일베의 관련성 의혹…“깊은 연관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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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벗방’ 편에 대한 비하인드 취재를 밝혔다.

2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채널에서는 ‘방송에는 담지 못한.. 그알PD의 벗방과 일베 취재 미방송분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벗방TV 플랫폼 회사들과 일베 운영사들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취재했다던 ‘그알’ PD는 “내용이 너무 복잡해서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다”며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유튜브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OOTV가 일베를 인수했다”는 내용에 대해 “성인방송 플랫폼의 실제 소유주가 연동TV 플랫폼 21개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 ‘최회장’이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일베와 관련된 회사 등 연계된 40~50개 정도 명단을 확인, 조합을 해본 결과 얽혀있다고 말했다.

일베 운영사 사내 이사에 연동TV A사 대표 이름이, 최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D엔터테인먼사 사내이사에 일베 운영사 대표 이름이 등재된 것을 확인했다.대구, 포항, 수원 등 관련 회사를 찾아갔다. A사와 B사 회사가 함께 사무실을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연동TV B사 대표는 해당 내용에 대해 “루머다. 사실관계는 일베라는 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세를 줬는데. 알고 보니 일베여서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제작진 측은 A사 대표와 만나 등기에 이름이 등재된 사실을 말하며 일베와 무슨 관련이 있냐고 묻자 “아무 관련이 있다. 일베 운영사 대표한테 돈을 받을 게 있어서 주주로 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로 해놓으면 (그 회사를) 컨트롤 할 수 있어서. 이후 일베 관련된 소문을 듣고 바로 내보냈다. 그때 생각하면 열 받는다”고 밝혔다.

이들의 관계성 등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상당히 큰 규모의 일베를 통한 벗방 광고 효과를 보기 위한 것이라는 가설을 내놓았다. 두 번째는 회원 정보다. 성인 방송국에서 일베 회원 정보에 손을 대면 광고 문자 등을 통해 성인방송으로 유입이 된다면 사업 확장까지 엿볼 수 있는 것.

서로에 대한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음란물로 규정되지 않아 현행법상 처벌을 할 수 있는 수위가 아니라고 한다.

소라넷이나 웹하드 불법 영상 등이 다 연계돼 있고 유저들이 옮겨가면서 이용하는 것이다. 광범위한 디지털 성범죄 내용이 ‘N번방’에 많이 이식됐다고 지적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8일 방송에서 ‘은밀한 초대 뒤에 숨은 괴물-텔레그램 ‘박사’는 누구인가?’ 편 박사 조주빈 등에 관련한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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