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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박사 용의자 사진 공개…“26세 조씨에 대해 아는 분들 제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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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의 핵심 운영자 ‘박사’ 유력 용의자인 조씨에 대한 제보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22일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일명 ‘박사’라 불린 용의자 26세 조씨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경찰에게 연행되는 중인 조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마스크로 얼굴을 반이상 가린 채 눈만 보이는 상태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은 공분하며 DM을 통해 제보하거나 ‘그것이 알고싶다’ 측을 응원하고 있다.

박사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26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돼 구속 수사 중이다.

다수의 미성년자와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해 촬영한 영상을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한 이번 사건은 가해자들의 신상공개 청원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가해자들의 잔인한 범죄가 세간에 알려진 후 용의자들의 신상공개 및 처벌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N번방의 핵심 운영자 ‘갓갓’ 역시 추적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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