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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김희애, 박해준-한소희와의 외도보다 더 충격적인 것…박선영-김영민-채국희에 대한 ‘복수결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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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부부의 세계’ 에서는 김희애가 남편 박해준이 한소희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보다 더 충격적인 가장 친했다고 생각한 박선영, 채국희의 배신에 복수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에서 선우(김희애)는 남편 태오(박해준)의 외도와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선우(김희애)는 남편 태오(박해준)가 둘러준 머플러에서 여자의 오렌지색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의심의 씨앗이 점점 싹터가기 시작했다. 선우는 남편의 외도 의심이 풀려갈때쯤 다시 한번 태오의 거짓말을 확인하고 현서(심은우)를 시켜서 태오(박해준)의 뒤를 미행하게 했다.

현서는 태오의 외도의 현장을 잡게 됐고 선우에게 전화해서 태오의 차트렁크를 보라는 경고를 했다. 선우는 태오의 생일 파티날 현서의 조언대로 태오의 차 트렁트를 뒤져보기로 했고 트렁크에서는 휴대폰이 나왔다.

휴대폰을 켜자 태오의 외도 상대는 효정(김선경)의 딸 다경(한소희)였고 자신이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예림(박선영. 제혁(김영민), 명숙(채국희)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선우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의료 가위를 꺼내서 태오를 찌르려고 다가섰지만 상상만 할 뿐 차마 실천하지는 못했다.

또 선우는 남편 태오가 다경(한소희)와 사귄다는 사실을 숨긴 예림, 명숙에게 어떻게 복수를 할지 분노의 칼을 갈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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