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배연정이 이재용에게 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지난 21일 방송되는 MBN ‘모던패밀리’에서 이재용이 사업 조언을 듣기 위해 배연정을 찾아갔다. 배연정은 유명 소머리국밥집을 30년째 운영 중이다.
이날 배연정은 이재용을 데리고 주방에 들어섰다. 이재용은 “요리 프로그램은 많이 했지만 직접 한 적은 없다”고 난감해했다. 배연정은 무를 자르는 방법 등 기초부터 알려줬다.
배연정은 무 양끝을 잘라서 세로로 세워 3등분을 하는 꿀팁을 알려줬다. 이어 화려한 칼질로 순식간에 무 하나를 손질했다. 배연정은 “손목을 쓰지 말고 어깨를 이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무를 손질한 다음 소금에 절여야 한다. 무 2개 기준으로 천일염 1주먹, 감미료 1스푼가 들어간다. 배연정은 “설탕이 들어가면 무가 물려진다”며 감미료가 들어간 이유를 알려줬다. 30분-40분 절이고 난 후 고춧가루, 생강, 양파를 넣는다. 배연정은 “우리 가게 비법이다”고 말했다.
이재용은 “재밌다”며 “뭔가 되니까 흐뭇하다”고 즐거워했다. 그는 “국밥집 깍두기는 국물을 부어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재용은 배연정의 도움을 받아 순식간에 깍두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