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자이언트펭TV' 펭수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펭클럽의 사연을 모집한다. 펭클럽의 사연을 통해 '자이언트펭TV' 펭수가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 커뮤니티에는 "펭-하 보고 있어도 늘 보고 싶은 펭클럽! 이번 봄에는 직접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라며 글이 게재됐다.
이날 '자이언트 펭TV' 측은 "멀리서라도 펭클럽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열심히 지내고 있는 펭클럽의 사연을 기다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펭수 측은 "개학이 미뤄진 선생님과 학생들, 재택근무 없이 여전히 출근 중인 직장인들, 바다 너머 친구가 걱정되는 누군가… 요즘 같은 시기에만 겪을 수 있는 재밌는 사연도 좋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도 좋습니다. 모두 함께 우리의 이야기를 나눠요"라며 25일 밤 12시까지 응모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사연 발표는 내달 10일 '자이언트펭TV' 방송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연 신청 폼은 '펭수네 우체통'이라는 이름으로 이름, 연락처, 사연 등을 적는 칸이 마련돼 있다.
해당 내용을 확인한 팬들은 "펭수 그리고 제작진분들 항상 열일해주셔서 감사 할 따름"(수****), "펭수 제작진분들 그래도 쉬어가면서 일하세요"(신****), "펭수도 펭클럽도 제작진분들도 코로나 모두 조심해서 한 명도 걸리는 일 없이 건강하길 바라요"(자****), "펭수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팍****), "늘 보고싶은 우리 펭수. 모두 힘든 시기지만 우리 펭수 덕분에 잘 버티고 견디고 있어"(남****), "펭수야 참치 많이 먹고 마스크 잘 쓰고 있지? 보고싶어"(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이언트펭TV'의 펭수는 EBS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남극에서 슈퍼스타를 꿈꾸며 한국으로 온 펭수는 '대세 펭귄'으로 거듭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펭수는 각종 광고 촬영, 굿즈 공개 등으로 근황을 전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