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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민갑부’ 안성우 인테리어 소품점, 레트로TV 스마트폰·태블릿 원목 케이스 등 디자인-아이디어 제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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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서민갑부’에서 ‘쟁부리’ 안성우 씨의 양철난로, 레트로 TV 모양 원목 태블릿 케이스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노숙자를 돈방석에 앉힌 한 수, 억대 연 매출 사장으로 만든 시크릿 - 인테리어 소품 안성우’ 편을 방송했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 억대 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안성우(38) 씨의 이야기가 화제다. 활동명 ‘쟁부리’를 사용하는 그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예술회관역 인근에 위치한 인테리어 소품점과 근처 수산동에 위치한 반려동물 소품 편집샵을 경영하며 유튜브 채널 ‘쟁부리TV’ 또한 운영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섬 출신인 안성우 씨는 성공을 꿈꾸며 배에 올라 도시로 왔다. 그는 “섬에서 제 꿈을 펼치기엔 너무 좁았다. 큰 물로 나가기 위해서 육지로 나온 것 같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도시 생활을 삭막했고 연이어 실패했다.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기까지 했다. 그때를 기억하며 그는 “노숙할 때는 뭐든지 감사하다. 빵 조각 있으면 빵 조각 먹고, 물배 채우기도 하고 어쩔 수가 없다. 옷은 당연히 계속 단벌 신사? 단벌 신사도 아니다. 단벌 노숙인이 된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성공을 거두기에 이르렀다.

그의 매장을 찾으면 사람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소품이 한 가득이다. 디자인과 기능성 면에서 대부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소품점에서 안성우 씨는 “(제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고 예쁜 소품을 많이 놔둬야 손님들도 많이 오고 판매도 잘 된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제품 제작에 대해서 안성우 씨는 “생각이 나면 바로 그냥 메모한다. 필기를 해놓고 그림을 그리고, 이걸 다시 공방에 가서 설계하고 즉시 하는 편이다. 생각나는 즉시 바로 (실행에 옮긴다)”고 강조했다.

끊임없이 제품을 개발하는 원동력에 대해서 ‘실행’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TV 모양의 거울)도 메모를 토대로 제가 만든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국회의사당을 본 딴 개집도 시선을 강탈했다. 

디자인부터 설계과 제작까지 직접 해 1인 3역을 소화하기 때문에 24시간도 모자란다는 그다. 게다가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기 때문에 손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그는 남다른 손기술을 가지고 있고 더욱 능숙해져 달인의 경지다.

많은 횟수를 거쳐 만든 제품은 손으로 잘라도 치수가 정확할 정도다. 소품은 주문 제작으로 만들어지기에 색상 등도 고객이 원하는 것으로 완성이 가능하다.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레트로 TV 모양의 원목 태블릿 케이스를 비롯해 원목 강아지집, 인테리어 원목 수납장, 어린이집 투약함, 원목 사다리 선반 화분대, 반려동물 소파·침대, 원목 화분대, 고급 시계 거치대, 양초 발난로, 고급 스마트폰 홀더 스탠드, 스피커 원목 케이스, 무전력 원목 스피커, 고양이 장난감 등 일일이 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디자인과 아이디어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교양 프로그램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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