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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신영숙, 도나→댄버스 부인 변신…‘레베카’ 무반주 즉석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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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놀면 뭐하니’ 신영숙이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를 즉석에서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 방구석콘서트 편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MC를 맡은 유희열은 “이렇게 ‘맘마미아’ 팀을 보내드리기 아쉽다.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인생 뮤지컬 넘버를 듣고싶다”고 부탁했다. 이에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도나 역을 맡은 배우 신영숙은 “저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스릴러 뮤지컬 ‘레베카’라는 작품이 있다”고 말했다. 

MBC '놀면뭐하니' 방송 캡처
MBC '놀면뭐하니' 방송 캡처

뮤지컬 ‘레베카’는 로맨스와 반전이 가득한 서스펜스 뮤지컬로 신영숙은 5연 연속 댄버스 부인 역을 연기했다. 그는 ‘레베카’ 극중 넘버 중 하나를 즉석에서 무반주로 소화했다. 무반주임에도 흔들리지 않은 음정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가창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본 이적은 “반주없이 이렇게 생으로 하신 것은 정말 엄청난 일이다”고 감탄했다. 유희열은 “특히 마지막 소절은 그렇게 들리지 않았나, 나 너무 노래 잘하지”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신영숙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오픈을 4월 7일로 연기하고 공연 축소를 결정했다. 신영숙을 비롯해 홍지민, 박준면과 19명의 앙상블은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편에 출연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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