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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겨루기' 최예건, 개명전 이름은 '최고'-엄지인 아나운서 "안타까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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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우리말 겨루기'에서 최예건 도전자가 원래 이름인 '최고'에서 개명을 했다 밝혔다.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23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804회에서는 이정은 주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 주부는 출연 전 장례식장 꿈을 꿨다고 말하며 본인의 영정 사진을 봤다 전했다.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꿈에 대한 내용을 검색해보니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꿈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정은 주부 도전자는 "좋은 꿈을 꿔서 그런지 예심에 붙었다"며 좋은 기운을 전했다. 이어서 두번째 도전자 소개도 계속됐다. 스물 네 살의 대학생 최예건 도전자가 그 주인공이다. 가족들도 최예건 도전자의 응원을 왔다. 자신의 이름인 '최예건'은 원래 최고라는 외자였다고 도전자는 전했다.

"아무래도 이름이 많이 특이하고 그러다보니까, 살아오면서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내가 이 일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서, 저를 괴롭게 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을 고심한 끝에 개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라고 최예건 도전자가 말했다. 세번째 도전자를 엄지인 아나운서가 소개했다.

70세의 김남신 주부 도전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남편 김상휘 씨의 응원 영상편지도 이어졌다. 김남신 도전자는 실패를 좀 해보셨냐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질문에 "지난 출연 때는 여기서 꼴찌했어요. 양쪽에 있던 청년들한테 '내가 꼴찌해줄게'했었는데 말이 씨가 됐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오늘은 무슨 말씀을 하셨냐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말에 김남신 도전자는 "내가 1등 할게, 라고 했어요"라며 웃었다. 다음 도전자는 스물일곱 대학생 김우성 도전자였다. 어머니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한 그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문제를 끝까지 풀어서 살아남는 게 목표고, 카메라에 잡혀서 분량을 확보하고 싶습니다"라고 도전자는 전했다.

KBS1TV에서 방영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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