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싸이의 장인 유재열 씨가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스승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함께 과거 싸이 부인의 종교에 대한 루머가 실제였다는 사실이 대중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23일 디스패치 측은 싸이 장인 유재열 씨가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의 교주였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17세라는 나이에 교주로 군림했던 유재열의 신도 중에는 현재 논란 속 신천지의 총회장 이만희도 포함됐었다.
다만 이만희 총회장을 포함한 신도들이 사기,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한 이후 실형을 선고받고 교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재열은 현재는 가족회사인 J건설에 출근하며, 사업가로 변모했다.
이번 논란에 몇몇 누리꾼은 이미 싸이의 부인의 종교 루머가 있었다며 소문이 사실이었다고 놀라워하고 있다.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불쌍한 사람들 돈으로 잘 먹고 잘 산다는 게 너무 화가나요 (caok****)” “싸이 처가가 신천지랑 관련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뿌리가 되는 사입의 교주였군요 (lera**)” “옛날부터 싸이 아내랑 가족 신천지라는 거 말이 돌았는데. 싸이도 알고 결혼했고 (ooxo****)”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싸이가 뭔 죄지?(ykj*****)“, “사실 따지고 보면 남남인데 굳이 싸이를 앞에 붙일 필요가 있나. 피가 섞인 것도 아니고 (namu****)” “싸이가 뭔 상관. 장인의 내력이 어쨌든 그 사람의 문제고, 싸이가 이만희랑 관계있는 것은 아니잖아? (aint****)” “싸이 장인한테 가서 따져야지. 왜 싸이한테 따집니까. 이해 안 되네 (ksae****)”라며 싸이와는 전혀 무관한 문제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