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싸이의 콘서트 '2019 싸이 흠뻑쇼'가 불매 및 취소 논란에 휩싸였지만 그대로 진행한다.
최근 인터파크에 따르면 '2019 싸이 흠뻑쇼'는 아티스트 개인 이슈로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환불 방법은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에 전화해 아티스트 개인 이슈로 환불을 요청하면 된다. 티켓 배송 전이거나 현장 수령은 수수료 없이 100% 전액 환불 가능하다. 다만 공연 일자에 따라 취소 가능 시간이 다르니 유의해야한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SNS에는 '2019 싸이 흠뻑쇼'를 취소했다는 글과 취소 문의가 쏟아졌다.
그러나 논란에도 불구, 18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광주 흠뻑쇼가 떠오릅니다. 현재 부산지역에 대한 기상예보가 시시각각 다소 유동적입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이라면 약속 날짜를 변경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희는 약속대로 진행된다고 보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p.s 참고로, 지난 19년간 어떤 경우에도 관객분들과 약속한 날짜를 변경한 경우는 없었습니다”라는 글로 공연의 변경이나 취소가 없음을 공지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 현장에 있었던 유명 가수로 지목돼 논란을 빚었다. 이후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력가 조로우가 자신의 친구는 맞지만, 자신과 양현석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7월 말 9번째 정규 앨범을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