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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장인어른 유재열, 알고 보니 이만희 스승?…"재산만 수백 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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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싸이 장인어른 유재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디스패치는 "유재열이 17살 때부터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을 만들었고 이를 군림하여 종말론 등을 퍼트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이비 종교에 몸 담았던 부모와 함께 어린 나이 17살 때 직접 종교를 창설했고, 다양한 스토리를 이용해 종말론을 알렸다. 하지만 그가 종말일로 지정한 1969년 11월 1일 아무 일이 발생하지 않자 신도들은 폭주했다"고 설명했다.

싸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싸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보도에 따르면 실제 이날 유재열을 고소한 신도들이 대거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에는 현재 신천지를 이끌고 있는 이만희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유재열을 사기, 공갈 등을 포함한 40여개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미국으로 떠난 유재열은 한국으로 입국해 사업가로 변신하여 부동산 사업으로 큰 자산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사실을 알 사람은 다 알 것", "난리네", "싸이는 뭐하는 애냐 대체", "와 소름끼쳐", "헐 난리다...", "이만희 지도 뜯겨서 고소해 놓고 똑같은 짓 하네", "종교는 다르지만 사바하 생각난다", "나만 빼고 다 사이비구나", "사이비 좀 진짜..제발 다 끊어내자", "사이비가 나라를 말아먹네", "강남스타일 아는 외국인들한테도 알리자", "어머머", "사바하인줄"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유재열 일가는 강남 논현동 J빌딩, 한남동 L하우스, 청담동 154평(부지) 규모 대저택 등을 자산으로 가지고 있다. 그 규모는 수백 억 원대로 추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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