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공주 편에서 이태성이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공주 편에는 게스트로 배우 이태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태성은 "어디에도 없는 맛이다"라며 파김치가 들어간 갈비찌개를 맛 보고 반했다.
이태성은 놀라운 맛에 반하며 "없는 맛이다. 잘 못 먹어보지 국물 맛이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응? 뭐가 없는 맛? 아...흔하지 않은 맛이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무슨 토마토케첩 들어간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태성은 또 혼란스러운듯 "아는 맛이 섞였으나 어디에도 없는 맛이다"라고 갈비찌개를 맛평가했다.
이 국물 맛을 표현하면서 허영만은 "뭐 때문에 이런 맛이 날까? 토마토 케첩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토마토 케첩 맛이 왜 나는지 이유를 알기 위해 주인장을 부른다.
갈비찌개 주인장은 "아니 그런데 맛이 없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이태성은 "아니요. 맛있다"고 황급히 대답한다.
허영만은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그래요?"라며 되묻자 식당 주인은 "독특한 맛이라고들 말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독특한 게 토마토케첩 맛이다"며 이태성은 "없는 맛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갈비찌개 집 사장의 아내 이영선 씨는 "30가지가 넘어요 (국물에) 들어가는 게"라고 갈비찌개를 설명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