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태성, “아들이 동생 원해…이름까지 고민하더라”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미우새’에서 이태성이 10살 난 아들에 대해 언급하며, 재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배우 이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은 모벤져스에게 “저한테도 10살짜리 미우새가 있다”며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동엽이 아들과 재혼에 대해 이야기해 본 적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태성은 “동생을 만들어 달라는 얘기를 하더라”고 밝혔다.

이태성의 아들은 벌써 동생 이름은 뭘로할지 고민까지 하고 있다고.

이에 신동엽은 “아이가 굉장히 똑똑한 것이다. 아빠의 재혼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아빠가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표현을.”이라며 이태성 아들의 말 속 뜻을 추측했다.

이에 이태성은 “동생 만들어 달라고 하니까 나중에 동생을 만들어 줘야죠”라며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런데 ‘동생 필요없다. 절대 만들지 마라’고 마음이 바뀌면 안 할텐데”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배우 이태성은 군 입대 전인 27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에 전부인과 이혼했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