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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강하늘, 3년만에 무너진다는 모레노 빙하 풍경에 "대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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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 강하늘이 3년만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모레노 빙하를 보고서 대박을 외쳤다.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2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파타고니아 얼음숲인 모레노 빙하로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는 드넓게 펼쳐진 모레노 빙하를 보며 도무지 현실로 안 믿기는 광경이라 입을 모았다. "기후의 잘못된 변화로 인해서 이렇게 갑자기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지지 않아요?"라고 옹성우는 말했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풍경에 안재홍과 강하늘, 옹성우는 입을 떡 벌리고 한참 동안이나 넓게 펼쳐진 빙하를 바라보았다. 세 사람은 빙하를 더욱 가까이서 보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며 계속해서 감탄사를 뱉었다. 강하늘은 "색깔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고 옹성우 또한 "전 빙하가 이렇게 푸른색일 줄 몰랐어요"라고 얘기했다.

파장이 짧은 푸른 빛만 반사되어 푸르게 보인다는 빙하. 안재홍은 "아르헨티나 국기가 하늘색, 흰색으로 되어 있잖아. 하늘, 빙하, 호수, 이렇게 뜻한다는 얘기도 있어"라고 설명했다. 도무지 감당이 안되는 아름답고도 거대한 자연의 풍경에 세 사람은 끊임없이 감탄을 쏟아냈다.

강하늘은 "감당이 안되면 막 웃음만 나오는 거 알지. 눈 앞에 펼쳐진 게 감당이 안되니까"라고 웃었다. 그때 빙하 쪽에서 '우르르 쾅'하는 큰 소리가 들렸고 세 사람은 깜짝 놀라 걸음을 멈췄다. 폭탄 터지는 소리 같은 이 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빙하가 팽창하는 소리였다. 

하루 최대 2미터씩 아르헨티노 호수 쪽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빙하. 호수에 다다른 빙하는 무너져 내리게 되는데, 바로 이 소리를 트래블러 출연진들이 듣게 된 것이었다. 안재홍은 "나 진짜 와르르 쏟아지는 거 한번 보고싶다"고 말했고, 옹성우 또한 "그 소리를 저도 들어보고 싶어요"라며 열망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하늘이 이과수의 날씨를 도와줬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런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바랬다. 누가 칼집을 내놓은 것 같은 빙하의 푸르른 모습. 가까이 보니 더욱 신기한 모습에 세 사람은 말없이 빙하만 지켜보았다. 그때 다른 관광객이 세 사람에 말을 걸었다. 2-3년만에 한번 볼 수 있는 터널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오게 된 것은 좋은 타이밍이라 설명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붕괴 순간을 담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한다고 한다. 

이어 강하늘은 관광객에 빙하의 검은 부분에 대해 물었고, 바위가 닿아 먼지, 흙 등이 묻은 것이란 답을 들었다. 강하늘은 관광객의 설명에 "대박"을 외치며 빙하가 무너질 수도 있단 말에 또 다시 대박을 연달아 외쳤다. 오늘 '트래블러' 출연진 세 사람은 파타고니아의 얼음숲 모레노 빙하를 살펴보며 자연의 황홀한 풍경을 눈에 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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