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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환청, 아내를 괴롭히는 의문의 목소리의 비밀…혼자 있을 때만 벽에서 친정아버지-남동생-전남편-아들 목소리가 들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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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내를 괴롭히는 목소리의 정체가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88회’에서는 남편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려오는 소리가 아내를 괴롭힌다는 제보를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지난 해 9월, 민철(가명) 씨는 가정불화로 18년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두 아이와 함께 생활을 시작했고 이혼 후에도 아내는 아이들을 보려 민철 씨와 아이들이 있는 집에 자주 왕래를 했다. 

각자의 길을 잘 걷고 있는 줄만 알았던 어느 날, 민철 씨는 전처 지혜(가명)씨로 부터 심상치 않은 문자를 받았다고 했다. 지혜 씨는 누군가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살려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고 민철 씨는 문자를 받고 지혜 씨의 집으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지혜 씨는 늦은 밤 목소리를 피해 시동도 켜지지 않은 차 안에 홀로  앉아있었고 민철 씨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보지만 지혜 씨는 마음을 굳게 닫았다. 하지만 지혜 씨의 집에서는 아무 소리도 어떤 흔적도 없었는데 민철 씨는 지혜 씨가 "혼자 있을 때만 자기를 지켜보고 벽에서 자기 귀에만 들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혜 씨에게 들려오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려오는 위협적인 목소리의 정체는 지혜 씨의 친정 아버지와 남동생이었고 가끔씩 남편인 민철 씨와 첫째 아들 목소리도 들린다고 했다.

첫째 아들도 엄마의 이상한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최근에는 정신과 진료까지 받았는데 "자꾸 무슨 뭐 누가 감시한다해서 답답해서 힘들면 경찰 한번 불러 보라고 했다. 병원도 가지 않고 답답하다"라고 고백을 했고 지혜 씨는 딸에게도 문자를 많이 보낸 상태라서 딸도 우울증에 걸릴 지경이라고 했다. 

또 지혜 씨는 민철 씨와 아들의 도움을 거부하고 들리는 목소리와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과연 지혜 씨를 도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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