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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원주 신천지 소문, 코로나 19 감염 식당 블랙리스트로 알려져 생계 위협…가짜뉴스 누가, 왜 소문냈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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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최근 원주내에 퍼진 신천지에 관한 가짜뉴스를 누가 왜 소문을 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1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87회’에서는 최근 원주에서 코로나19를 많이 감염시킨 신천지 블랙리스트 가짜 뉴스가 퍼지게 됐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블랙리스트에 있는 식당및 업체는 "신천지 신도 소문으로 내방객이 기존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고 공과금도 내지 못한다"고 했다.

중국집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 회사원 윤 씨(가명)가 올린 SNS 가짜뉴스 내용에는 식당에 신천지 신도가 다녀갔고 신천지의 포섭장 소라고 소문을 냈다. 그는 "단체 채팅방에서 나온 얘기를 정리했을 뿐이다. 그날 문막에서 원주 뜷렸다. 확진자랑 접촉한 사람이 원주에 왔다라고 하더라. 조심하라는 차원으로 올린 것 뿐"이라고 증언했다.   

이렇게 시민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혼란을 가중시켰다. 일부 업체들을 "신천지 교인 또는 집회 장소로 사용됐다는 가짜뉴스 유포로 막대한 영업 손실을 보게 한다"고 말했다.

또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공무집행 방해죄와 업무방해죄 그리고 신용훼손죄가 성립되고 징역형 처벌까지 받을 수 있는데 방문지로 거론된 업체가 민사소송을 제기할 경우 거액의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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