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11·12·13번째 확진자 모두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된 10번 확진자의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일가족 모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10번 확진자 엄마를 비롯해 자가격리 시작일인 3월 9일부터 가족 모두 자율격리하여 현재까지 파악된 마포구 내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11번 확진자인 40대 아빠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두 자녀인 12번 확진자인 10대 아들과 13번 확진자인 10대 딸은 서남병원으로 이송이 완료된 상태다.
마포구청 측은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 장소 등을 모두 방역 및 소독 완료한 상태며, 보다 구체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 정보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SNS에 공지할 예정이다.
해당 동선에 있는 주민들은 확진자의 자택 및 방문 장소, 주변 등 이동경로를 철저하게 소독 완료했기때문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9 16: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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