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군 입대후 손편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민환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손편지에는 최민환이 자신의 팬들 '프리마돈나'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최민환은 "훈련소 입대 전에 뭔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편지를 쓰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거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생각보다 제가 군대 체질이었나봐요!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계속 여기서 생활하다 보니 바깥세상 소식도 궁금하네요!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얼른 무대에서 봅시다! 저 진짜 잘 하고 갈게요! 걱정마세요! 보고싶고 다들 사랑합니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환은 지난달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5주간의 군사교육훈련을 마치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018년 5월 라붐 출신 율희와 혼인신고 후 같은해 아들 재율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에는 입대를 앞두고 쌍둥이 딸의 탄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