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게임,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추첨 판매 재공지…누리꾼 ‘아직 혼란스러워’

(톱스타뉴스 유난희 기자) 18일 오후 대원게임 페이스북에는 변경된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추첨 판매 방식에 대한 공지가 게시 됐다.

대원게임 측은 “예약 당일 많은 분들이 밤새 기다리며 예약하는 모습을 보고, 좀 더 편하게 기다림 없이 구매를 돕고자 추첨 판매를 하기로 했다”며, “좀 더 많은 기회를 드리고자 3일간 현장 추첨 판매를 기획했으나, 오히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발매 당일 저희 스탭들이 원활한 추첨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준비할 것이며, 추첨권 배부 또한 신속히 진행하며 최대한 모여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변경된 추첨 판매 방식에 대해 공지했다.

그러나 변경된 공지에도 누리꾼들은 “어차피 대기라인 안에 들어가려면 선착순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인터넷 추첨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기열을 안생기게 고안했지만 또다른 방법의 대기열이 생겨버렸다”며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공지된 내용 중 ‘구매 추첨을 위한 번호표의 경우, 해당일 11시까지 스탭이 준비한 라인 안에 들어온 고객에 한하여 번호표가 배부된다’는 부분에 대해 서로 이해하는 바가 달라 생긴 이슈로 판단된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