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닌텐도 스위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발매를 1주일 가량 앞둔 가운데,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의 예약 판매가 시작돼 눈길을 끈다.
닌텐도코리아는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숲 에디션'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에 대원샵, 엔엔마켓 등 온라인 공식 판매처들의 접속이 12시가 되기 전부터 힘들어졌다.
그리고 예약구매 시작 시간이 되자 거의 모든 판매처들의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다운되는 모습이 이어졌다.
결국 일부 구매자들만 구매를 할 수 있었고, 새로이 콘솔을 구매하려던 이들은 낭패를 봤다.
이같은 구매대란이 일어난 건 동숲에디션 자체의 디자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위치 본체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이 가동을 중단해 콘솔 자체를 구하기 힘들어진 탓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정수량 아니니까 제발 되팔이들 사지마요"(***덕), "되팔렘들 진짜..."(***멍이), "제발 동숲에디션 많이 팔아주세요"(***도), "토이저러스에 그렇게 많았다니ㅠㅠ"(***kr), "난 시작도 안해봤는데"(***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월 20일 발매 예정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지난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각 온·오프라인처별로 특전을 다르게 내놔 이를 구하기 위한 유저들의 경쟁이 치열했으며, 일부 특전은 이미 품절되어 다른 특전으로 대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숲 에디션 역시 20일에 발매 예정이라 발매 당일 오프라인 샵에도 구매자들의 대기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