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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박사’, 검거 후 자해→코로나19 의심 소동까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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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 ‘박사’로 유력지목된 피의자가 검거됐다.

이와함께 피의자가 자해 시도 및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경찰 조사에서 물의를 일으켰다.

17일 한겨례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16,17일 양일간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박사방을 운영한 피의자 포함 4명을 검거했다.

현재 경찰 측은 박사로 추정되는 피의자에게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공범 등에 대해서도 계속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운영자 박사로 추정되는 인물은 지난 16일 유치장 입감 중 가벼운 자해를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서울지방경찰청은 사이버안전과 사무실이 임시폐쇄 후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다만 박사는 자신이 박사임을 부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피의자는 20대 중반의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닷페이스‘ ‘궁금한 이야기 Y’ ‘그것이 알고싶다’ ‘실화탐사대’ 등 탐사보도 프로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중에 알려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그곳에서는 성인 여성은 물론 미성년자를 경찰 및 알바를 미끼로 낚아 협박해 스너프 필름과 성착취 영상을 매매가 이뤄지고 있었다.

또한 영상, 사진 등을 연예인이나 일반의 얼굴과 합성해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후 국민청원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조속한 수사와 관련 법률 마련을 요구하는 대중의 목소리가 높아진 이후 중심 인물 ‘박사’가 검거됐다는 소식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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