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의왕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의왕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의왕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3번째 확진자는 3월 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군포시 확진자#4의 가족(남/51세)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병상 확보 되는대로 이송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지시에 따라 역학조사 후 신속히 시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의왕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 자가격리 대상자 중 격리는 22명, 검사중은 11명이다.
앞서 군포시 4번 확진자의 딸인 의왕시 1번 확진자는 지난 3일 11시 20분 오전동 ㅇㅇ소아과, 약국, 쇼핑, 제과점을 순차적으로 방문했으나 역학적으로 의미있는 접촉자는 없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7 14: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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