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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첫 확진자 동선 공개 "CCTV 판독 중"···자녀 2명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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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지난 5일 발생한 관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감염 경로와 인적 사항 일부를 공개했다. 

의왕시는 6일 페이스북에 "의왕시 코로나19 세부 동선 및 접촉자파악에 시간소요가 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동선 확인 중인 확진자 인적 사항을 공개했다. 

의왕 1번째 확진자는 나이 43세 여성으로 오전동에 거주한다. 3월5일 18시 10분양성판정 후 경기도 안성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의왕 2번 3번 확진자는 14세 여성과 8세 남성으로 1번확진자의 자녀2명이다. 3월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송예정이다.

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A씨의 감염 경로, 조치사항, 가족 구성원 등을 밝혔다. 

의왕시청 페이스북
의왕시청 페이스북

시는 "A씨의 가족 구성원은 6명이며, 본인을 비롯해 시어머니와 남편, 자녀 3명과 같이 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족 모두를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자녀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A씨는 5일 오후 9시30분께 경기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의 자녀는 자가 격리 상태에서 병상 배정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역학조사팀과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상황을 공유, 대처하고 있다. 

A씨는 44세의 한국 여성으로 5일 오전 7시5분께 양성 판정을 받은 군포 첫 확진자 A씨의 직장 동료다. 시는 확진자 A씨의 동선 및 접촉자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즉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는 "현재 세부 동선 및 접촉자 정보를 확인중이며 CCTV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판독 중이라 시간이 소요됨을 양해바란다"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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