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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동선, 22일 의왕 인더뷰카페 방문 '26일까지 카페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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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안양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의왕 인더뷰카페에 방문한 사실이 공지됐다.

안양시청은 25일 오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4번째 확진자 동선 정정합니다. [2.22] 10:30~11:52 의왕 인더뷰카페>14:00~20:30 안산 선부동 시댁 저녁식사", "[2.23] 11:06 석천로 171번길 20 우리마트>12:37 양화로 216 수스커피(테이크아웃) 4번째 확진자가 2.25에는 수스커피에 방문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의왕시청 역시 이날 오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안양시 4번째 확진자 방문지(인더뷰카페) 방역소독완료. 26일까지 폐쇄. 접촉자 자가 격리 및 능동 감시중입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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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에 따르면 안양 네 번째 확진자(34세, 여, 한국인)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2분까지 경기 의왕시 초평동 370-4에 위치한 인더뷰카페를 이용했다. 이후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경기 안산시 선부동 시댁에서 저녁 식사를 가졌다.

23일 오전 11시 6분에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천로 171번길 20에 있는 우리마트를 찾았으며, 오후 12시 37분에는 경기 안양시 만양구 양화로 216에 있는 수스커피에서 테이크아웃을 했다. 단 25일에는 수스커피를 방문하지 않았다. 현재 인더뷰카페는 방역 소독을 완료한 상태이며, 26일까지 폐쇄된다.

이날 오전 안양시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자는 23일 발열, 24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24일 오전 11시 20분 만안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25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자로 확인돼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의 가족으로는 만안구 석수동에 거주하는 남편과 자녀 2명이 있으며, 자가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확진자의 거주지역에는 방역과 예방활동에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네 번째 확진자의 자녀가 다닌 꼬마동이어린이집의 경우에는 방역 및 폐쇄조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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