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신문기자’ 심은경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6일 영화 ‘신문기자‘로 日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심은경은 직접 아카데미에 참가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요미채널은 심은경의 아카데미시상식 감동 수상소감이라는 제목과 함께 방송 당시 심은경의 모습과 일본인들의 반응에 관한 영상을 담아냈다.
심은경은 극중에서 쓴 기사가 관서로부터 압박이 들어오자 직접 진실을 추구하는 기사의 심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인상적인 대사 "기사로서 진실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심은경은 아카데미에서 "실제로 신문사가서, 기자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봤다"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예전부터 마츠자카 토리의 광팬이었다"며 "이런 작품을 같이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밝혔다.
상을 수상하자 심은경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울먹이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하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직접 현지인들은 수상 소식에 대해 "정치적인 대립 없이 좋은 것은 바르게 평가한 멋진 결과, 심은경씨 축하합니다", "이분을 몰랐는데 팬이 됐다. 수상소감 준비하지 않았던 모습이 겸손하고 호감이 간다", "아카데미 상 중 정치 비판 때문에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언론에서도 노출이 되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로 아카데미 상의 의미를 바꿨다고 생각한다" 등 심은경의 수상에 큰 의의를 두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