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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집사부일체' 예고, 육성재-이상윤의 마지막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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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육성재와 이상윤의 졸업식을 진행했다. 

15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상승형재가 졸업식을 개최하고 진심어린 속마음을 전한다. 

약 2년 4개월간 쉼없이 달려온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특별한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세돌은 육성재, 이상윤과 함께 학사모를 쓴 채 자리에 앉았다. 

세 사람을 위해 멤버들이 손수 준비한 역대급 서프라이즈를 본 육성재는 탄성을 터트리며 입을 막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돌은 "위에서 떨어지는 것보다 무서운게 없다. 새로 시작할 때는 천천히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눈시울을 붉힌 이상윤은 "아름다운 여행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최고의 사부는 우리 멤버들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눈물을 흘렸다. 육성재 역시 "마지막 인사를 단정짓고 싶지 않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은 보금자리라고 생각한다. 계속 보고 싶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집사부일체'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맏형과 막내로 위에서 끌어주고 아래에서 받혀주며 즐거운 시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이상윤, 육성재 제일 좋아하는 멤버 둘다 빠진다니", "솔직히 성재때문에 보기시작했지만 멤버들 너무 다 좋았고 '신'상승형재가 됐을때도 신성록님도 너무 좋아서 항상 재밌게 봤는데 왜 성재랑 이상윤님 졸업해요", "이상윤님 항상 응원할게요 수고하셨구 감사했어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사부일체'는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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