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집사부일체' 이세돌이 오마이걸을 보며 '찐덕후' 면모를 과시했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세돌이 사부로 출연해 신상승형재와 만났다.
이날 오마이걸과 통화 연결을 시도한 이승기와 양세찬은 "너무 힘들었다. 우리가 힘 좀 썼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이세돌은 "집사부일체 나온 것보다 전화연결을 더 좋아하면 안 되는데"라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한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진짜 오마이걸이야"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자신을 안다는 오마이걸에게 그는 "저 미라클(오마이걸 팬덤)이다. 찐(완전)"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승기는 "내가 지금 사부님 등에 손을 대고 있는데 그 심박수가 여러분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다.
오마이걸은 "이세돌 사부님.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응답한 이세돌은 손으로 하트 포즈를 짓기도.
통화가 끝난 후에도 이세돌은 "진짜 오마이걸이야"라고 중얼거리며 믿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