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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올해 나이 45세’ 강성연, 남편 김가온과 첫등장…서울대 출신 피아니스트 남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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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에서는 강성연-김가온 부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김승현 가족들의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과 함께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방송 최민환, 율희 부부의 마지막 방송에 이어 새로운 가족이 첫 등장한 것이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한 뒤 TV 드라마에서 활동해왔다. 2001년과 2002년에는 '보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했다. 또 2005년에 개봉한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왕의 남자’에 출연하면서 영화 배우로도 활동했다. 강성연은 1976년 생으로 올해 나이 45세가 되었다.

강성연은 2012년 1월 6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했다. 남편 김가온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버클리 음대와 뉴욕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다. 강성연은 지난 2015년 2월 첫째 아들을 출산, 2016년 6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연년생 아들을 두게 되었다.

두 사람은 어느덧 8년차 부부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은 집안 곳곳을 꼼꼼히 청소하는 살림 똑순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 스타일 남편 김가온과는 너무 다른 육아방식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도 보였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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