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의 집에서 보냈던 ‘기생충’ 일상이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3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생충 브이로그 - 2월, 해리언니네 얹혀 살기, 화장실 보수 공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월 강민경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실 보수공사로 이해리의 집에 머물게 돼 영화 ‘기생충’의 패러디 버전인 강생충이라는 별명을 얻기도했다. 드디어 이때의 일상이 공개된 것.
강민경은 화장실 보수공사로 이해리의 집에 얹혀사는 대신 매일 아침 커피와 운전기사를 자처하는 등 본격적인 ‘강생충’으로서의 일상을 시작했다.
먼저 생일을 맞은 주인님 이해리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강민경은 이해리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고, 이해리는 선물 개봉식을 갖더니 “아니 이 XX가 돈 없다고 자꾸 다음 달에 사준다고 하는거야”라며 다소 난폭한 감동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해리는 강민경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멈추지 못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생일파티 후 주인댁에서 맞는 첫 아침 강민경은 커피 배달을 위해 카페로 나섰다.
모닝 커피에 해장 라면, 설거지까지 끝내며 녹음까지 무사히 마쳤다. 가족과의 약속이 있어 집을 비우는 이해리를 배웅하는 강민경과 휴지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주인님이 집을 떠나자 휴지에게 “이제 이 집 우리 거야”라며 드라마를 보는 강민경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열흘동안의 강생충 일과와 함께 잘 마무리된 강민경의 화장실 사진으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무거운 소식만 가득한 요즘... 밍키의 힐링 브이로그가 유난히 그리웠는데 ㅠㅠㅠ 올려줘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사랑스럽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진짜 천재만재억재!(ZHE****)”, “뭐지... 신혼부부의 일상을 훔쳐보는 이 기분......(임**)”, “킹크랩 싸서 돌아오는거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야(슬*)”, “해리언니 욕하다가 갑자기 왜 오열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는 또 왜 눈물이 나ㅠㅜ 언니들 사랑해 둘다 오래오래 행복하쟈(MEL**)”, “언니 근데 이젠 편견이 이건 좀 아니다 싶을 것 같아요 편견 : ?? (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