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기생충' 패러디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충이의 일기 주인님이 6일 만에 집 밖으로 나가시면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올 때 킹크랩을 싸오신다고 말씀하셨다 아무튼 휴지야 이제 여긴 우리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이해리 집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앞에서 늠름하게 서 있는 강아지 휴지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이해리는 "6일만이라고???진심??볶음밥도 가져갈께 기달랴"(기다려), "얌.전.히 기달랴"라며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아버지들 출근하실 때 이런 기분이샸을까 #주인님다녀오신다#집잘지키고있도록 #올때킹쿠랩사오께#어깨가무겁다는게"라고 덧붙이기도.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휴지는 계획이 있구나?", "강생충(feat.휴지) 해리포터가 킹크랩 쏜다ㅋㅋ 심부름 엄청 열심히 했나봐", "시트콤같은 일상", "그와중에 이리다님 6일만에 집에서 나간대", "전쟁터 나가서 맛있는거 얻어오러 가는것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강민경은 집 화장실 보수공사로 인해 일주일간 이해리 집에 머물게 됐다. 당시 강민경은 "아침마다 빨래랑 커피 심부름 다 하고 밥 다 사줄게"라며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해리는 동거를 허락하면서도 "찝찝한 세입자. 강생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