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이 진희경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3일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박민영(목해원 역)은 북현리로 돌아온 엄마 진희경(심명주 역)을 마주했다.
선글라스를 낀 채 마을 버스에서 내린 진희경은 사탕을 입에 문 채 어딘가로 걸어갔다.
그를 본 동네 주민은 자전거를 멈춰세운 채 "혹시 명주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진희경은 "안녕하세요. 많이 늙으셨네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런 엄마를 바라본 박민영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엄마"라고 불러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5회 예고에서는 박민영이 "여긴 왜 왔을까.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면서 엄마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또한 박민영은 이재욱(이장우 역)에게 혜천고등학교 개교 50주년 총동창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되며 다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JTBC에서 방영된다.
한편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측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안전한 제작환경 확보를위해 9일과 10일 결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