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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 촬영지에 온 김세정 깜짝 선물에…"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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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박민영과 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의 우정이 화제다.

지난 28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꺄 잔뜩지쳐있는데 감동주기있나! 곧 만나 마이걸김클린 #갓세정 #범바너3"이란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김세정에게 받은 커피차를 인증한 박민영이 담겼다. 박민영은 음료를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세정은 커피차에 "사랑해원 박민영 당신없이 못살아. 금방 만나요 My girl"이란 응원 현수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과 김세정은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시즌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재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민영 인스타그램
박민영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민영세정 조합 진짜 짱이거든요", "와 훈훈하네요", "범바너 시즌3 케미 너무 좋다", "드라마 잘 보고 있아요", "예쁜 사람끼리 친한 거 실화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최근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로 원작은 동명의 장편소설이다.

박민영이 연기하는목해원은 모난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평범한 인물. 남들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어릴 때부터 첼로를 연주했다는 것 정도.그 능력을 살려 사회에 한 걸음 내디뎠지만,되돌아온 건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불신이었다.그렇게 해원은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어렸을 때 살던 북현리로 돌아가게 된다.

상대 배우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서강준으로 그는 해원의 마음에 조금씩 따스함을 전할 임은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민영과 서강준이 호흡을 맞추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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