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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이덕희, 심이영X서도영 연애 소식에 '눈물' "행복 시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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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이덕희가 심이영과 서도영의 연애 소식에 눈물 흘렸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80회에서는 이백수(임채무)가 이진상(서하준)에 강해진(심이영)에게 남자가 생겼다고 말한다. 이백수는 같이 일했던 사람과 사귀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에 이진상은 오대구(서도영)를 떠올리고 "아니 이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남자를 만나고 그래? 그 개구리같은 남자"라며 입을 삐죽인다.

이에 이백수는 황당해서 자기 아들을 쳐다보더니 "이혼 전에 딴 여자 만난 너는? 웬만한 남자들 다 너보단 나아"라고 쏘아붙인다. 이백수는 "너같은 놈도 공부시켜서 대학 보내는 여자야. 너 그 개구리 남자가 그냥 개구리로 끝날 것 같냐? 개구리 왕자가 될거다"라고 말한다. 

정주리(한가림)는 짜증내는 이진상을 집에 두고 한우 꽃등심을 먹으러 홀로 나오고, 혼자 들어가서 먹기도 그런 상황에 발만 동동 구른다. 그러다가 "혹시 너 주리? 정주리 맞지?"하는 옛 친구를 만난다. "인선 오빠? 오빠 왜 이렇게 멋있어졌어? 못 알아볼 뻔 했잖아"라고 정주리는 활짝 남자를 보고 웃고 남자도 그런 정주리를 보고 마주 웃는다.

이진상은 홀로 집 부엌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어떻게 그런 개구리같은 남자랑"하고 지난날 봤던 오대구와 강해진의 다정한 모습을 떠올리고 "잘해준다고 또 홀랑 넘어갔지, 홀랑 넘어갔어"라고 투덜거린다. "아니 뭐가 그리 급하다고 벌써 남자를 만나? 에이씨"하며 짜증을 내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이진상.

강해진은 그 시각 돈가스 가게 문을 닫고 나오고 있었고, 오대구는 몰래 그를 찾아와 "오늘부터 셔터맨 하려고요"라며 다정하게 열쇠를 받아 문을 닫는다. 오대구는 "아줌마, 아니 강해진 씨. 설마 매일 돈가스 먹고 싶단 얘기를 진짜 내가 맨날 돈가스 먹고 싶단 얘기로 들은 거 아니죠?"라고 황당해하고 강해진은 "난 그런 얘긴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라고 장난을 친다. 

강해진은 "그럼 내일 돈가스 먹으러와요"라고 웃으며 장난을 치면서 앞서 걷고 오대구는 "강해진 씨! 강해진 씨!"하며 그를 졸졸 따라간다. 강해진은 "왜 따라와요. 혼자 갈 수 있다니까"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왜 또 나같은 여잔 밤길 혼자 걸어도 된다 그런 얘기 하려는 거예요? 내가 안 괜찮아요, 내가. 처음 봤을 땐 몰랐는데 자세히 보면 아줌마가 귀여운데가 있다고요"라고 말한다.

이에 강해진은 눈을 흘기며 장난스레 웃기 시작하고 오대구는 "웃지 마요. 진짜 귀여우니까. 그럼 나한테만 그렇게 웃어요"라고 눈을 흘긴다. "여기까지 왔는데 인사도 없어요?"라고 오대구는 입을 삐죽이고 이에 강해진은 "그럼 잘가요"하고 다정히 인사하고서 오대구와 헤어진다.

집에 도착한 강해진에 오옥분(이덕희)이 방에서 나와 "우리 딸 얼굴에서 빛이 나네, 빛이 나. 나갈 때랑 얼굴이 달라서 못 알아보겄다"라고 활짝 웃는다. 강철진(송인국)도 그런 누나와 엄마를 보고 "그러게"라고 웃는다. 오옥분은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참 앙큼시럽다"라며 이리 좀 앉아보라 재촉한다. "언제부터여? 대구탕이랑 언제부터 그랬냐고"라고 묻던 오옥분은 "그러니까. 내가 대구탕 처음 봤을 때부터 남 같지가 않더라니까. 너랑 같이 일하는 거 보고 저런 사위 만났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라며 웃었다.

"해진아, 나는 이제 아무 걱정 없다. 네 얼굴에서 빛이 나는 거 보니께 고생 끝, 행복 시작. 아무 걱정 없다고"라며 오옥분은 좋아서 눈물을 흘렸고 그런 오옥분의 모습에 강해진도 미소지었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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