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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도경완, 장윤정 스트레스 수치에 변명 "사랑 때문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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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이 장윤정의 스트레스 수치에 대해 변명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플갱어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출연하는 '가요무대' 대기실을 찾았다. 장윤정을 비롯해 반갑게 맞아주는 김양, 윙크, 조정민 등 동료 가수들. 도경완은 "저기, 제가 서프라이즈 하려고 하거든요"라고 동료들에 도움을 구했다.

윙크는 도경완의 이야길 듣고 바로 "좋아요"라고 말했고 도경완은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도경완이 가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장윤정이 대기실로 들어왔고 조정민은 센스 있게 위기를 모면했다. 장윤정은 "집에 있는 시간에 애를 보니까"라며 골프를 배우자고 해도 배울 수 없는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투꼼이 너무 예뻐"라는 김양에 장윤정은 "네 애나 해. 너도 얼른 가"라고 말했고 김양은 "소개팅? 나 그런거 좀 부끄러워해"라고 답했다. 이에 장윤정은 바로 연애상담에 들어갔다. "난 문 열고 들어오는 거 보고 바로 알겠더라고"라고 말하며 도경완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얘기했다. 

"유부남인 줄 알았다니까"라고 말하는 장윤정의 이야기에 김양과 조정민은 '빵'터진 듯 웃음을 터뜨렸다. 서프라이즈를 위해 도플갱어 가족이 뭉쳐 장윤정에게로 향했다. 도경완은 "엄마 힘내라고 서프라이즈 해줄거니까, 엄마가 엄청 좋아하겠지? 그치?"라고 말했다. 하영이는 "엄마 보는 거 좋아요?"라는 아빠의 물음에 환히 웃으며 "네!"하고 답했다.

윙크 멤버들은 "언니 스트레스 검사한 거 보고 내가 쇼크먹었다니까"라고 말하며 장윤정의 스트레스 수치를 걱정했다. 윙크의 강승희는 "그래도 딱 보면 언니 엄청 행복해보여요"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아니 행복한 건 맞는데"하고 뒷말을 생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도경완이 지나가다 들른 콘셉트로 등장했고 장윤정은 갑자기 등장한 도경완에 "아 깜짝아!"하며 놀랐다.

장윤정은 "자기야, 여기 다른 카메라 있어"라고 말했고 아직 눈치채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 본 듯 다시 인사하는 도경완과 동료 가수들. 도경완은 "처제가 많아, 내가"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퇴근하고 온 거야?"라고 물었다. 도경완은 "퇴근하고 오다가 그냥 갈 순 없잖아"라며 웃었다. 윙크 멤버들은 "근데 저희가 화가 났어요. 언니 스트레스 수치가 너무 높아요"라고 말했고, 이에 도경완은 "아니야. 이 사람이 스트레스가 높은게 아니라 혈관쪽에 내 사랑으로 막혀서"라고 농담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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