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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 박해미에게 조우리가 설인아 왕따시키고 자살 문턱까지 가게 한 사람 밝혀…윤박 찾아가서 "왜 말 안했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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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오민석이 박해미에게 조우리가 설인아 왕따시키고 자살 문턱까지 가게했다고 알리고 윤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7~88회’에서는 진우(오민석)은 영애(김미숙)을 통해 청아(설인아)가 해랑(조우리)의 학폭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화영(박해미)은 영애(김미숙)를  찾아와서 "우리 집에 누가 사는지 아냐? 내 자식이지만 뻔뻔하기 이를데 없다. 우리집에 문비서 있다. 당신 딸이 쓰던 침대랑 화장대 쓴다. 표정 보니 말기 알아듣는 거 같은데. 발목 그만 잡고 돌려 보내"라고 했고 영애는 입을 다물었다. 

이어 영애는 설아와 함께 퇴근한 진우에게 "네 집에 문해랑 있다면서? 그 애가 어떤 애인지 아냐? 문해랑 게가 우리 청아 학폭을 했던 애다. 그래서 청아가 19살에 삶을 놓으려고 했었다. 우리 설아가 왜 당신한테 말 안 할 줄 알아? 자네가 미안해 할까봐. 내일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나가라"고 했다. 

하지만 청아(설인아)는 아버지와 말벗이 되어 주는 진우(오민석)에게 고마워하며 자신의 방을 양보했고 진우는 이에 감동을 했다. 

또한 준익(정원중)은 시월(이태선)을 불러서 식사를 대접하고 "해랑이 처음 이름이 강보름이라고 했다. 하지만 세번을 파양 당해서 상처가 많은 아이다. 먼저 알리지 말고 신중하게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라고 말했다.

진우(오민석)는 화영(박해미)에게 "문비서(조우리)에 대해 엄마는 뭘 아냐? 인터마켓 며느리가 친구를 왕따시키고 죽음으로 까지 몰고 가게 한 사람이라도 괜찮냐?"라고 말했다. 이에 화영은 진우에게 "말도 안 된다. 그 얼굴에 왕따시킬 얼굴이냐? 왕따 당하면 당했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진우는 화영에게 "그 친구가 청아다. 엄마가 매장시키려고 했던. 청아 처제랑 준겸이 함께 자살하려 했던 거 알지"라고 말했다. 

또 화영은 해랑(조우리)의 얼굴을 보고 "그럼 준겸이(진호은)도 결국 해랑이 때문에 죽었다고 볼 수 있는거잖아"라고 생각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화영이 해랑을 어떻게 내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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