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재영이 나영희의 뺑소니 증거를 찾고 나영희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7~88회’에서는 준휘(김재영)은 엄마 유라(나영희)에게 준겸(진호은)의 사고를 은폐한 것이 사실이냐고 따지게 됐다.
준휘(김재영)는 예전에 유라의 운전기사였던 사람을 만나서 차에 대해 물었고 운전기사는 내가 와서 보니 차를 폐차 시켰더라. 새차나 다름없는 차라 중고로 내놔도 됐는데 폐차를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전기사는 준휘에게 "대법관님이 그 당시 쯤 늦봄인가 준겸이 데리고 여행을 간다고 2달을 쉰 적이 있다. 일 밖에 모르시던 양반이 고3인 아들을 데리고 갔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준휘는 유라(나영희)에게 "엄마가 사고를 낸거야? 준겸이가 낸 사고를 엄마가 은폐한거야? 대답해. 부탁이야 대답해. 이제 얘기해야 한다고. 사고를 낸 준겸이는 죽었고 엄마가 말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휘는 "강시월(이태선)을 살릴 사람은 엄마 밖에 없다. 그 어떤 것도 한 사람의 인생보다 나은 것 없다"라고 했고 유라는 "내가 지켜야될 것은 하나밖에 없다. 난 그것을 지킬거다"라고 답했다.
또 대법관 유라는 앞으로 대법원장 후보로 청문회를 준비하고 유라의 뺑소니 은폐가 밝혀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