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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현황] 충북 신천지 신도·교육생 130명 '유증상' 발생…545명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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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충북 신천지교회 신도·교육생 중 1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넘겨받은 명단에 담긴 도내 신천지 관련자(신도 7천844명, 교육생 1천859명) 9천703명 중 9천158명과 연락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중 17명은 대구를 방문했고 1명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의심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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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있다고 밝힌 신도·교육생 중 23명은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2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 10명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할 예정이다.

전체의 93%인 9천28명은 의심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

도는 신도·교육생들에게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격리 후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하라고 안내했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가족을 포함, 하루 2회씩 14일간 증상 발현 여부를 지속해 추적 관리한다.

도와 11개 시·군은 전화 통화가 되지 않은 나머지 545명과 연락을 시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증상 유무가 확인되지 않은 신도·교육생에 대해서는 지속해 연락을 취하고 안 될 경우에는 경찰에 소재 확인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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