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김흥수가 김명수와 조경숙의 대화에서 친모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조사 하던 중에 최명길이 친모라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83회’에서 해준(김흥수)는 캐리(최명길-차미연)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준(김흥수)은 죽은 줄만 알았던 친모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지난 방송에서 재명(김명수)은 윤경(조경숙)이 이혼하겠다고 하자 해준의 생모에 대한 말다툼을 하게 됐다. 윤경(조경숙)과 말다툼 끝에 "해준이 친모에게 반납해"라고 말했고 문 밖에서 우연히 이 말을 들은 해준은 자신의 친모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조사에 들어갔다.
해준은 윤경을 통해 캐리가 자신의 병상을 찾았었다는 말을 듣고 정황상 캐리가 친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한, 캐리(최명길-차미연)는 입양아들 데니(이해우),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와 여행 이야기를 하며 평안한 시간을 보냈다. 데니가 유진 가고 싶다고 했던 마을이라고 하자 캐리가 아르헨티나에 있는 마을이라고 답했다.
은하(지수원)는 가짜 홍유라 희정(최나무)를 애타가 찾다가 제니스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은하(지수원)는 희정(최나무)이 사라지기 전 제니스(차예련)를 만났었다는 세라의 말을 듣고 제니스를 찾아가서 "니가 유라 빼돌렸니?"라며 세라를 의심했다.
이후 제니스(차예련)를 찾아간 은하(지수원)는 "니가 우리 유라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희정의 행방을 물었고 제니스는 희정(최나무)이 가짜라는 말을 알려줬다.
또한 해준(김흥수)은 살아 있다는 생모를 만나기 위해 비서를 통해서 30년 전 자신이 태어났던 산부인과 산모 기록을 조사하게 했다.
해준은 제니스에게 "캐리 아들이 30년 전 죽었다고 하던데"라며 캐리의 정체에 대해 의혹을 품었고 "캐리 아들에 대해 물어 보시던데"라고 대답했다. 해준은 비서에게 30년 전 자신이 태어난 산부인과 산모 명담을 받은 뒤 "산모들 명단 중에 내 친 어머니가 있는 거야"라며 명단을 확인했다.
해준은 명단 속 캐리(최명길-차미연)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차미연이면 캐리인데"라고 하고 의혹을 품었고 윤경(조경숙),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해준이 오토바이에 치이려고 하자 캐리는 본능적으로 해준을 보호했고 캐리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됐다.
또한 윤경이 쓰레기 봉투에 담은 회장 구재명 명패를 다시 끄집어내서 재명에게 혼외자 아들 도리(송민재)를 안고 "난 절대로 날 발로 안나가"라고 다짐했다.
재명은 "조여사 마음 약한 거 내가 다 알아. 말로만 큰 소리 치는 거라"고 안심하던 재명은 하룻밤 사이에 노숙자로 전락했다.
또 바로 윤경(조경숙)이 재명을 침낭에 돌돌 감아서 거리로 내다 버린 뒤 회장 구재명 명패를 그 앞에 갔다 놓고 다음 날, 아침 길거리에서 눈을 뜬 재명은 경악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햤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