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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통신] '인플루언서' 유튜버, 국내 TOP5 순위는…'보람튜브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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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근 초등학생들의 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직업이 있다. 고수익 직업으로 유명한 의사, 판사, 그리고 대통령을 넘은 해당 직업은 바로 다름 아닌 '유튜버'다.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강점을 이용해 콘텐츠를 만들면 비교적 쉽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유튜버의 큰 장점이다. 그렇다면 28일 기준 국내 유튜브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는 누구일까. 

녹스 인플루언서
녹스 인플루언서

#1위 - 보람튜브 토이리뷰 (Nox 평점 ★★)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1위는 보람튜브가 차지했다. 보람튜브는 총 구독자 수 1400만 명 보유, 조회수는 전일 대비 0.01%가 올라 44.72억 뷰를 기록했다. 평균 조회수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해 43.87만을 기록했다. 

참고로 Nox평점은 세계 랭킹, 국가 랭킹, 최근 1개월 게시된 동영상, 유튜브 수익 예측, 제휴 수익 예측 요소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을 분석한 결과. 

2016년 5월 18일 첫 동영상을 게재한 보람튜브는 유튜브 시작 1년 만에 영유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유튜버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보람이 주축으로 장난감 이야기, 만들기 놀이, 키즈카페 놀이터 영상이 올라온다. 이 외에도 채널 2개가 더 있으며, 두 채널 역시 모두 상위권이다. 

전 채널 통합 평균 연 매출 400억 원을 벌어 들이고 있는 보람 패밀리는 한국경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3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5층 빌딩을 마련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녹스 인플루언서
녹스 인플루언서

#2위 - Jane ASMR 제인 (Nox 평점 ★★★★반)

2위를 기록한 유튜버 제인은 ASMR이 주요 콘텐츠다. 구독자 수 585만 보유, 전일 대비 조회수 14.21억, 평균 조회 수 130.41만을 기록했다. 

한국 ASMR 먹방 유튜버 중 돈을 가장 잘 버는 1위로 정평이 나 있는 제인의 채널은 영어권과 아랍어권 시청자가 많기 때문에 광고 수익은 예측된 금액보다 더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채널의 특징은 음식을 색깔별로 골고루 보여준다는 점과 씹는 소리, 삼키는 소리, 음식들의 질감 및 식감 등을 생생히 전달해 준다는 점이 가장 독보적이다.

녹스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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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서은이야기 (Nox 평점 ★★★반)

서은이야기는 일상, 리뷰 상황극, 다큐 등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다. 구독자 492만 명, 전일 대비 조회 수 21.38억, 평균 조회수 200.01만을 기록했다. 

유튜버의 주인공은 '신서은'으로 2014년 7월 28일생이다. 다이아TV 소속 키즈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채널 소개에 따르면 서은이가 애정결핍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서은이의 부모님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활동을 기반으로 서은이의 애정결핍 현상은 사라졌고, 오히려 현재 또래보다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녹스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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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보겸BK (Nox 평점 ★★★★반)

아프리카TV 겸 유튜버인 보겸의 성장 곡선은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 391만 명, 전일대비 조회 수 20.35억, 평균 조회수 115.2만을 기록하고 있다.

보겸의 채널은 한국 시청자가 월등히 많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이 5% 비율을 차지했다. 게임BJ 시절부터 유튜브용 예능 컨텐츠, 맛집 리뷰, 시골 힐링 방송 등 여러 콘텐츠를 다루는 보겸은 다재다능한 방송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보겸은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롯데캐슬골드에서 월세로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캐슬골드의 월세는 아파트 층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보증금 1억원일 경우 월세 350만~500만원, 보증금 8억 5000만~10억원일 경우 월세 50만~80원 등에 거래됐다. 그의 추정 평균 유튜브 월 수익은 1억 2천만원에서 1억 8천만원 정도이다. 

녹스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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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떵개떵 (Nox 평점 ★★★)

유튜버 떵개떵은 먹방 겸 아프리카BJ다. 떵개떵의 채널은 28일 기준 383만 구독자, 전일 대비 조회수 19.3억, 평균 조회수 34.04만을 기록했다. 

2014년 처음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한 그는 이듬해부터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초창기 방송 시절에는 동생 '떵개' 혼자 방송을 꾸려 나갔지만 추후에는 형 '개떵'도 합류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며, 샌드박스 네트워크 크리에이터 중 두 번째로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한다. 주요 콘텐츠는 먹방이며, 동생 '떵개'는 먹방에 집중, 형 '개떵'은 주로 팬들과 소통하는 편이다. 떵개와 개떵이의 친동생인 '떵순'도 오빠들을 따라 먹방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상위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튜버는 연예인 못지 않은 수입과 인기, 그리고 이에 비례하는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는 공인이나 다름 없어졌다. 그래서 유튜버는 일부 성인들의 꿈이기도 하다. 취업난을 겪거나 미래 비전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유튜버는 수입과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한 매체를 통해 사람인 관계자는 "한동안 어린이의 장래 희망 1순위 직업으로 꼽히던 유튜버가 이젠 연령대를 확장해가며 꿈의 직종으로 거듭나는 현상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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