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웹툰 대학일기 작가가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를 알렸다.
28일 대학일기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찮을때 쓸수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학일기 작가는 "집순이의 심정도 몇개 담아봤는데... 만들때는 지금처럼 집에만 있게 될 줄 몰랐네요...ㅠㅠ"라고 말하며 현 시국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코로나를 이겨냅시다 여러분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학일기 작가가 낸 카카오톡 이모티콘 그림이 담겨있다.
'귀찮아', '더 잘래...' 등 현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 즐비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움직이는것도 만들어주세요.ㅜㅜ", "자까님때메 내 통장이 위험하다 ㅠㅠㅠㅠㅠㅠ", "긍정적이고 부지런한 이모티콘도 만들어주세요 제가 다 살게여~!~!~!", "바로 샀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학일기'는 극사실주의에 기반한 너무나 현실적인 우리의 대학일기를 그린 웹툰으로 지난 2016년 6월 첫 화가 업로드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8 16: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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